1. 괜찮아?”
- 그 입을 확 그냥!!
이보다 더 열 받게 하는 말이 또 어디 있겠는가?
“괜찮아? 삐졌어?” “괜찮지? 뭘 그거 가지고 그래.”라는 말 한마디 툭 던져놓고 전화 한 통 없이 여자를 방치(?)해 둔다? 물론 남자 입장에서는 ‘그녀의 화가 풀릴 때까지 조금 시간을 주자’는 식의 너그러운 아량일 수도 있다.
여자도 분명 남자의 ‘괜찮아?’라는 말 속에는 화해의 제스처가 섞여있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. 하지만 여자는 말다툼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. 그것의 원인이든 결과든.
남자에게는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은 말다툼이었더라도 여자는 ‘우리가 왜 싸워야만 했는지... 이럴 때 내 남자친구는 이렇게 해주길 바랬는데...’ 식의 기대로 원인과 결과를 짚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. 그녀가 조개처럼 입을 꾹 다물고 있더라도 남자는 그것을 수수방관한 채 ‘그래? 그럼 풀릴 때까지 기다리지 뭐’ 하는 식은 곤란하다는 사실, 남자인 당신! 꼭 명심하길 바란다.
100% 공감대 형성을 이뤄줄 완전 실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. [따지는 보통여자 여]와 [연애따윈 필요없어 남] 그들도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일로 시시비비가 붙었다. 그 말다툼의 끝은 그녀가 삐지고 만 것. 조잘조잘 재잘재잘 끊임없이 따지고 드는 그녀, 그녀의 연인 [연애따윈 필요없어 남]은 “지금은 네가 조금 격분되어 있으니까 이따가 걸게.”로 마무리를 지었다.
단어에 예민한 여자들, 격분이란 단어에 정말 ‘분노’ 하리라. 그 남자, 결국 그날 저녁 내내 전화는커녕 그 흔한 문자도 없었다고. (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그 시각, 그녀는 전화기만 바라보며 씩씩대고 있었고, 그 남자는 친구들과 천하태평 당구와 게임에 몰입 중이었다고...)
- 그 입을 확 그냥!!

“괜찮아? 삐졌어?” “괜찮지? 뭘 그거 가지고 그래.”라는 말 한마디 툭 던져놓고 전화 한 통 없이 여자를 방치(?)해 둔다? 물론 남자 입장에서는 ‘그녀의 화가 풀릴 때까지 조금 시간을 주자’는 식의 너그러운 아량일 수도 있다.
여자도 분명 남자의 ‘괜찮아?’라는 말 속에는 화해의 제스처가 섞여있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. 하지만 여자는 말다툼에 관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. 그것의 원인이든 결과든.
남자에게는 아무리 사소하고 하찮은 말다툼이었더라도 여자는 ‘우리가 왜 싸워야만 했는지... 이럴 때 내 남자친구는 이렇게 해주길 바랬는데...’ 식의 기대로 원인과 결과를 짚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. 그녀가 조개처럼 입을 꾹 다물고 있더라도 남자는 그것을 수수방관한 채 ‘그래? 그럼 풀릴 때까지 기다리지 뭐’ 하는 식은 곤란하다는 사실, 남자인 당신! 꼭 명심하길 바란다.
2. “나중에 통화하자”
- (전화기를 끊는) 그 손을 확 그냥!
여자들이 느끼기에 이 부분은 자신과의 갈등, 트러블에 관한 회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.

단어에 예민한 여자들, 격분이란 단어에 정말 ‘분노’ 하리라. 그 남자, 결국 그날 저녁 내내 전화는커녕 그 흔한 문자도 없었다고. (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그 시각, 그녀는 전화기만 바라보며 씩씩대고 있었고, 그 남자는 친구들과 천하태평 당구와 게임에 몰입 중이었다고...)
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!
다음날에서야 걸려온 [연애따윈 필요없어 남] 전화, 그 속에서 들리던 고작 한마디. [그래~ 아직 화가 덜 풀린 모양이구나. 그럼 나중에 하지 뭐...] 그것이야말로 엎친데 덮친격 설상가상(雪上加霜) 첩첩산중(疊疊山中). 여자의 특성상 전날 티격대격 전화를 끊었다면, 다음날이 되었다한들 상냥하게 받을 이는 아무도 없을 것. [따지는 보통여자 여]도 마찬가지, 퉁명스럽게 한 두어마디쯤 내뱉었을까?
통화연결 단 5초 만에 내뱉은 남자의 한마디는 과히 명언이었던 것. (망언이었을까?)
[그럼 나중에 하지 뭐] '뭐?'라는 한 음절이 내포하는 그것은, 여자의 마음도 사소하고 하찮게 여기는 말투였던 것이다.
여자를 게임과 당구만도 못한 존재로 느끼게 하지마라.
여자들은 그저 전날 있었던 사건에 대해 몇 마디가 필요한 것뿐이다.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설렁설렁 설렁탕처럼 넘어가는 행위는, 까탈스럽다는 여자의 체질상 맞지 않는다. 하지만 이걸 가지고 “여자들이란.. 대체 어떻게 비위를 맞추란 말이야?”라고 울컥하는 남자라면?? 하는 수 없다. 홀홀단신 솔로의 길을 가는 수 밖에...
출처 : 글 : 이윤정 | 제공 : 이지데이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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